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백광부의 신역학] 병신 육갑 [백광부의 신역학] 병신 육갑 [영종뉴스 백광부] 요즘 젊은이들이 잘 쓰는 욕이 '병신'이다. '병신 육갑하네'라고 한다. 인터넷에다 쓸 때는 머릿글자만 떼서 ㅂㅅ, ㅂㅅㅇㄱ 라고 쓴다. 자음만 나오니까 나이든 사람들은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른다. 젊은이들 말로는 '병신'이라는 욕이 "입에 착착 감긴다"고 한다. 이 육갑한다는 말은 사실은 역학에서 나온 말이다. 시간을 십간 십이지의 조합으로 육십갑자로 나누면 갑자 을축... 갑술... 이렇게 60갑자에 갑이 여섯번 나오는데 그런 육십개의 천간과 지지의 조합을 통칭해서 오피리언 | 백광부 | 2018-08-26 18:57 [백광부의 신역학] 어리석은 북풍과 현명한 햇님 [백광부의 신역학] 어리석은 북풍과 현명한 햇님 [영종뉴스 백광부] 인간사와 운명의 이치를 탐구한다는 명리학(命理學)은 전략가를 위한 학문이다. 명리학은 흉한 것을 피하고 길한 것을 맞아들이기 위해서 직시해야할 현실의 다양한 상황, 관계의 국면을 보여준다.이렇게 전략가를 위한, 제왕의 학문인 명리학에는 흔히 거론되는 격언에 '식상승재관(食傷勝財官)'이라는 격언이 있다. ‘식상이 재관 보다 낫다’라는 뜻인데, 역학 문외한을 위해서 단어의 뜻을 잠깐 설명하자면, 식상은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의 줄임말이고 재관은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의 줄임말이다. 식상은 아(我 오피리언 | 백광부 | 2018-08-11 19:08 [백광부의 신역학] 손 없는 날에 이사하라고요? [백광부의 신역학] 손 없는 날에 이사하라고요? [영종뉴스 백광부] 역학은 우주 안과 우주 밖의 모든 것을 음양으로 설명한다. 역학을 하다 보면 역학이 보는 세상이 모두 이치에 맞고 합리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세상 안, 그리고 세상 밖은 역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안이 없다. 역학의 발상은 수학적이다. 수학자 라이프니츠는 음과 양의 기호를 이용해 개념과 논리적 추론을 대수화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인간의 모든 논리적 추론은 사칙연산과 마찬가지의 의미에서 계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라이프니츠 생전에 음양으로 모든 사안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결실을 얻지 못한 채 수백년간 그 오피리언 | 백광부 | 2018-07-04 12:03 [백광부의 신역학] 사주팔자는 과학이 아니다 [백광부의 신역학] 사주팔자는 과학이 아니다 [영종뉴스 백광부] 필자는 역학, 그 중에서도 명리학(자평명리학), 즉 사주팔자학을 오랫동안 수련했다. 사주팔자학을 "공부했다"고 말하지 않고 "수련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사주팔자학을 보는 관점이 일반 역술인과는 다르기 때문이다.많은 역술인들은 사주팔자학을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통계학에 바탕을 둔 과학이라나? 그러나 사주팔자는 과학이 아니다. 과학이라고 하려면 엄밀한 '과학적방법론'에 따라 '가설 연역적'으로, 실험으로 가설을 검증해내야 한다.'과학'이라는 용어나 '과학적방법론 사설 | 백광부 | 2018-05-20 10: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