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영종도편 예심이 하늘도시에 있는 인천 중산중학교에서 오늘 2019.10.13(일) 오후 1시에 열렸다.
예심을 위해 영종, 무의, 신도, 시도, 장봉도,(인천 중구 주민포함) 등 끼와 흥이 남다르신 280명(낮 12시30분기준)이 접수를 해 뜨거운 예심을 치렀다.
절차는 예심은 1차(무반주)->2차(촬영테스트 및 반주) 후 본선(15팀, 2019.10.15 화요일, 본방송녹화) 순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심사에 앞서 전국노래자랑 예심 담당자님이 전국 노래자랑 예심 합격 노하우를 살짝 공개했다.
1)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선곡이 제일 중요(전국 노래자랑은 가수를 뽑는 자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2) 기존에 많이 불러온 인기곡들은 쟁쟁한 이전 참가자들이 있었기에 이들을 뛰어 넘는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렵다고함
3) 노래에 맞게 표정, 큰 율동과 함께 관객 호응이 있어야함
예심이 진행되면서 심사에 탈락하거나 합격하는 순간에 웃음과 아쉬움에 탄식이 나왔습니다.
우리 영종도에 이렇게 끼가 많은 분들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사람들 앞 무대위에서 노래 부른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참가자분들이 용기를 낸 것에 객석에서 큰 응원의 박수가 함께 했다.
아래는 참가하신 분들 중 동의를 얻어 찍은 현장 스케치 사진들
이번 예심을 하면서 영종, 무의, 신도, 시도, 장봉도, 중구 주민들 모두 어우어지는 한마당으로 의미가 더 큰 것처럼 느껴졌다.
당락을 떠나 용기내어 무대에 선 참가자 전원이 승리자이고 좋은 경험이고,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웃는 에너지가 좋았던 전국 노래자랑 예심이였다.
본선은 2019.10.15(화) 씨사이드파크 내 공연무대에서 진행되니 본방녹화 역시 참석해서 본방의 재미를 느껴보면 좋겠다. [영종뉴스 박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