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사라지는 지역주민 통행료 할인 제도 주민들 손으로 지키자
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사라지는 지역주민 통행료 할인 제도 주민들 손으로 지키자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2.12.1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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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인천대교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영종 뉴스는 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사라지는 지역주민 통행료 할인 제도를 지속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현재 인천 대교와 신공항 고속도로는 민자도로로 통행료를 받고 있다.

현재 시 조례에 의하면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지역주민 통행료 할인 제도가 폐지가 되다.
일부 주민이나 정치권에서는 민자도로 무료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시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앞으로 3년 남지 그 한 기간 동안 무료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현재 통행료 할인 제도 지속 연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조금만 높인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주민들의 집중도를 높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믿으면서, 주민들과 함께 영종 뉴스는 목소리를 모으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시 조례를 의해 통행료 할인 제도가 폐지되면 용유, 무의 동 그리고 운서 운남동 주민들은 큰 손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영종 1동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은 제3연륙교를 이용하여 무료를 이용하게 된다.

인천 중구의회 손은비의원
인천 중구의회 손은비의원

무의, 용유, 운서, 운남동 주민들이 통행 무료 이용을 위해 10킬로 이상 이동하여 제3연륙교 이용은 사실상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큰 손해를 보는 형국이 된다.

무의, 용유 주민들은 의원 하나 없고 약국조차 한 곳뿐인 의료혜택의 거의 받지 못하고 있어 지역적 소외를 받고 있다.

이에 용유동 주민자치회 강동규 회장은 앞으로 내년이면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다목적 아래아 공연장까지 오픈하게 되는데 직원 병원 하나 없는 지역으로써 소외받는 서러움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농어촌 어르신들이 많아 최소한의 한방병원이나 의원이라도 있어요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목소리를 함께 내주는 당시 영종 뉴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런 소외와 함께 통행료 할인조차 안된다는 소식에 더욱 충격적이다고 밝혔다.

용유동 출신인 손은비 구의원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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