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역사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용두레마을 현장체험학습 실시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영종역사관은 지난 20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Go! 古! 영종역사탐험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화 용두레마을 현창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수확의 기쁨, 벼와 쌀’이라는 교육주제에 맞게 강화 용두레 마을을 방문하여, 벼 이삭을 직접 관찰하고 전통 손모내기 방식으로 탈곡체험 해보기, 속노랑 고구마 캐기 등의 체험을 하면서 이날 참여자들은 잠시나마 농부가 되어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용두레 마을에서 준비한 맛있는 시골 밥상으로 즐거운 점심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가족동반 체험학습으로 진행되어 60여명의 참여자가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속노랑 고구마캐기 체험을 하면서“보물밭에서 보물을 캐는 것 같아서 진짜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Go! 古! 영종역사탐험대’는 24절기와 세시풍속을 기반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 체험 활동과 융합 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10차시 무료과정이며, 다가오는 27일 토요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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