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박정협 기자] ‘인천을사랑하는사람들’(회장 이미옥)과 임원들은 지난 7월 20일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모은 의류, 생활용품 등을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에 전달하였다.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인천을 사랑하고 내 주변 사람들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2018년 10월에 설립하여 현재 약 60여 명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말동무하기 및 실내청소와 주변 정리, 지구환경 지킴이 봉사활동,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굿윌스토어에 정기후원, 물품 정리 및 판매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 왔다.
이미옥 회장(논현큰사랑약국 대표)은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기증캠페인을 전개하여 의류 등 물품을 이번에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적극 도와주신 박금순, 이승희, 전규억 자문위원과 굿윌스토어 홍성만 상임고문에게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평생학습관, 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물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지속해서 물품을 모을 수 있도록 회의 시 관계자들에게 적극 건의를 하겠다.’라고 하였다.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인천을사랑하는사람들’의 이미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물품을 세 번째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인천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기증이 점차 늘어나서 매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 ( 남동구 구월로336번길 9, 인천 2호선 만수역 4번 출구 도보 5분)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며, 기증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