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이영옥 기자] 국민의힘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중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19일(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축하를 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때 패배의 고배를 마셨기에 이날 김정헌 예비후보의 다짐이 매우 의미가 있었다.
이날, 국민의 힘 시장예비후보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후보자가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김정헌 예비후보는 내항 재개발의 효과를 중구 도심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부두에 상권과 초고층 주상복합시설을, 8부두에는 상상플랫폼·아쿠아리움·분수대·광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내항 전체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명소화로 꾸미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인천역 KTX, 연안부두 트램 건설, 연안어시장 이전 등을 추진할 의지를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행정 지원, 신포동과 월미도의 고도제한 폐지, 동인천역사 주변 개발, 신포·신흥시장 활성화 등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같은당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하여 응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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