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일까지 전국 모임 4인 접종완료자만...식당·카페 오후 9시까지
내년 1월2일까지 전국 모임 4인 접종완료자만...식당·카페 오후 9시까지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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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중대본에서 16일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안을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했다.

또한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며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밖에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 당장 이번주 토요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강화안을 시행하게 되면서, 주말 장사는 망쳤다, 당장 이번주 부터 제한하는 것은 소상공인은 죽어라는 이야기 인가... 주말 장사 준비를 하였는데..."

소상공인들의 울분이 터져나오고 있다,

24일 영종1동 주민자치회 방역봉사활동, 그들은 오늘도 영종도 확진자 "제로" 유지위해 노력한다.
24일 영종1동 주민자치회 방역봉사활동, 그들은 오늘도 영종도 확진자 "제로" 유지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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