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지원센터, 다(多)함께바리스타 결혼이민자 17명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인천동구가족지원센터, 다(多)함께바리스타 결혼이민자 17명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 남기호 기자
  • 승인 2021.11.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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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남기호 기자]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에서는 11일 17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하여 다(多)함께바리스타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다(多)함께바리스타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8명, 홈바리스타&핸드드립 자격증반 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2달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취업소양교육 등을 통하여 17명 전원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참여자 유미령은 “결혼이민자로서 외국에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센터장님과 직원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프로그램은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이웃,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배영 센터장은 “다(多)함께바리스타에 많은 애정과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이민자분들께 감사하며, 다문화 카페를 추진하여 자격증 취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취업까지 진행 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多)함께바리스타는 내년 상반기부터 바리스타 1급 등 다양한 자격증반에 대한 수업을 센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언어발달 지원,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 다문화가족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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