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어떻게 하면 청년국회의원이 되나요?”
배준영 의원,“어떻게 하면 청년국회의원이 되나요?”
  • 나호 기자
  • 승인 2021.11.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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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연에서 답하다(피선거권 연령 하향 논의 개시 첫날)

[영종뉴스 나호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ㆍ강화군ㆍ옹진군)은 11월 10일(수) 저녁 7시부터 80분 동안 비대면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정치란?”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배 의원은, “정치학자 데이비드 이스턴(David Easton)이 정치를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재분배(authoritative reallocation of social values)’라고 정의했듯이, 국민의 혈세로 모인 정부 예산을 정의롭게 합리적으로 분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르게 잘 살게 하는 것이 정치 리더의 지향점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작위적인 현금 살포보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예산지원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비판했다.

한편, 이 날은 여야가, 피선거권 연령 하향을 논의할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의힘이 피선거권 연렬을 현행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날이다.

배 의원은, “오늘 제출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 여러분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청년들도 자기 세대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입법가로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이 시대가 원하는 정치의 모습이다.”라며, MZ세대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8번의 질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청년국회의원이 되나요”, “20세인데 정치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보좌관 등 국회 보좌진은 어떻게 될 수 있나요”, “국회의원이 되려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활동을 지금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요”와 같은 적극적인 정치참여에 대한 내용을 배 의원에게 물었다.

배준영 의원,“어떻게 하면 청년국회의원이 되나요?”
배준영 의원,“어떻게 하면 청년국회의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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