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글로벌시민협의회 ,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11.07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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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글로벌시민협의회 주민위원들과 인천경제청 문병인 정책특별보좌관,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가져..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위치한 영종제빵소 3층에서 지난 5일(금)에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주민위원들과 인천경제청 문병인 정책특별보좌관이 만나 영종지역의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열띤 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는 문병인 특보가 주민 대표들 간의 소통을 위해 운영하는 SNS에서 최근 발생한 지역현안 사항, 부족한 관광인프라 등 주민 의견이 발생함에 따라 자유토론 형식으로 대화의 자리를 갖자는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9명의 주민 위원들은 씨사이드파크 해수풀장, 영종진~레일바이크 간 해안가 데크 보행길, 은골공원 정비, 운서동 신도시 진입로 경관 개선, 영종-용유-무의 전체의 관광상품 개발, 자동집하시설 이관, 공항철도 환승할인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문병인 정책특보는, 가감없이 의견을 제안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특히 영종관광도시와 관련 의견에 공감하였으며, 관광자원화를 위한 마스터플랜과 이를 위한 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피력했다.
또한, 제시된 사안들이 경제청 이외에 중구, 공항공사, 시설공단 등 복수의 기관이 관련된 사안인 만큼 내부 검토를 거쳐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했다.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 영종 각종 현안 문제 자유 토론 형식으로 대화

한편, IFEZ글로벌시민협의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경제자유구역을 위한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지역주민 및 주민단체, 전문가, 언론, 시구의원, 공직자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협의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자 카카오톡 등 SNS, 2~3명 소수인원간담회, 경제청 본부장-과팀장 중심의 실무부서 간담회, 청장과의 직접 대화 등의 대안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인 특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시민협의회가 그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 아쉽다. 11월부터 제2기 위원이 위촉되므로 위드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연내 첫 회의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관광도시 마스터플랜, 영종국립병원, 수도권환승할인 등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협의회 개최시 충분히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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