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테러대응 능력 제고
인천공항,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테러대응 능력 제고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1.10.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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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원이 폭발물 처리를 위해 폭발물 분쇄총
인천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원이 폭발물 처리를 위해 폭발물 분쇄총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테러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국가정보원 등 7개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천공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생화학 테러 의심 물질에 대한 분석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생화학 테러 의심 물질에 대한 분석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층에서 폭발물 및 생화학 테러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생화학 테러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별 책임과 역할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한편 인천공항은 공항 내 테러 행위 전반에 대한 종합훈련과 특정 상황에 대한 부분훈련을 격년 주기로 실시하며 완벽한 테러 대응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영종소방서 및 공항소방대 대원이 응급구호활동
인천영종소방서 및 공항소방대 대원이 응급구호활동

최근 3년간(2018∼2021년) 인천공항에 접수된 테러 의심 신고는 838건으로 총 2,500여 건의 위해물질이 안전하게 처리되었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 대응으로 실제적인 피해는 개항 이후 20년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항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대테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