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노인복지관 경로당 회원과 함께하는‘커피 만들기 체험’진행
인천 중구 노인복지관 경로당 회원과 함께하는‘커피 만들기 체험’진행
  • 박정협 기자
  • 승인 2021.09.1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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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여가문화사업 일환, 무료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경로당 회원과 함께하는‘커피 만들기 체험’진행
경로당 회원과 함께하는‘커피 만들기 체험’진행

[영종뉴스 박정협 기자]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피 만들기 체험’은 코로나19 방역지침 4단계로 인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중구 지역사회의 외부학원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이색적인 체험활동인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중구 소재 어빌리지커피학원에서 진행되며, 3개소 경로당이 총 4회의 커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로당 회원과 함께하는‘커피 만들기 체험’진행
경로당 회원과 함께하는‘커피 만들기 체험’진행

체험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최 모 어르신은 “커피를 많이 마셔봤지만, 이렇게 다양한 맛과 향이 나는 건 줄 몰랐다”며 “직접 커피를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도 더 좋고 재밌있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경로당 폐쇄로 집에만 있기 무료했는데, 이제 커피 만드는 날만 기다리게 될 것 같다”며 “정말 고맙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은 “경로당에서 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외부학원에서 이색적인 체험과 여가 활용을 도모하고자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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