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남기호 기자] 인천광역시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양미희)는 인천시 최초로 전문맞춤형 노인일자리인‘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사업을 발굴하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8월26일 화도진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과 관내 새마을금고 5개본점(송림, 송화, 평화, 희망, 화도진) 이사장이 모인 가운데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상생발전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창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양미희 센터장은 “우리 동구는 타 구에 비해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최고의 복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험과 연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 경력과 능력을 갖춘 어르신이 선발되어 9월부터 관내 새마을금고 11개소에 배치되어 금융업무지원, 보이스 피싱 사전 예방, 감염병 방역 등을 수행한다. 더불어, 신규노인일자리사업 확충에 따라 8월 말까지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032-214-5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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