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애)에서는 지난 8월 6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남동점을 방문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증 챌린지 행사에 참여하여 KF 마스크 6,000개, 에띠모 가발 6개, 에띠임 여성 보정속옷 2개, 생활용품 등 많은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김미애 회장, 추옥례 수석부회장, 나화순 부회장, 이미옥 사무국장, 육화자 자문위원, 전신배 자유총연맹 위원장, 유순자 자유총연맹 부회장, 강석연 자유총연맹 총무, 김미라 만수5동장 등이 참석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한 후 굿윌스토어 매장을 둘러보며 장애인 근로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지난 4월 9일에는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와 굿윌스토어와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KF 마스크 3,000개, 손 소독제 100개, 고급이불 3개, 의류 50 여벌 등을 기증하고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후원금 약정서에 서명하여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김미애 회장은 인사말에서 ‘불볕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 나들이를 하는 가정이 많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굿윌스토어에 기증이 줄어들고 있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인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립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 회원들과 함께 논의하여 물품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각종 단체, 기업인들과 가정주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기증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일 년 중 가장 어려운 시기인 여름철에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굿윌스토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소중한 사랑과 나눔의 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천지역에서 기증문화가 확산하고 굿윌스토어의 매장이 점차 늘어나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하며 보람도 느끼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남동점 (인천시 남동구 구월로336번길 9, 만수역 5분 거리)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