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5일 동인천동 지하상가와 용동 큰우물 공원등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공한 폭염예방 물품(손선풍기, 쿨스카프)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거리에서 노숙인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구는 주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거리 노숙인에게 마스크와 폭염 예방물품(손선풍기, 쿨스카프)을 배부하며 폭염대비와 코로나19 방역실태를 함께 점검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철 거리 노숙인들이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노숙인들의 시설입소 유도와 현장활동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처해지지 않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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