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이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나선다.

‘마을복지계획’은 동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확인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용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3개월 동안 총 3회의 컨설팅 교육을 받으면서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요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종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복지문제와 욕구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실행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컨설팅 교육에서 도출된 의제를 구체화해 심도있게 논의 후 오는 8월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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