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 세트장" 무방비 방치로 폐허...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 세트장" 무방비 방치로 폐허...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6.17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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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 " 문화 관광 - 하나개 유원지 (무의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 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 사진을 보고, 실제적으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보면 불쾌함이 먼저 생긴다.

중구청 자료
중구청 자료

몇 달 전 모 언론에서 "천국의 계단" 세트장에 대해서 기사가 나가면서, 중구청에서 해결 방식을 폐쇄로 끝을 냈다.

이어 세트장을 폐쇄하면서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에서 오랜 기간 운영하던 "부속건물"까지 시설보호라는 명목 아래 폐쇄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실제적으로 천국의 계단 드라마 세트장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E 등급 (불량) 판정받아 시설물 이용이 불가하다고 경고장이 붙어 있다.

그러나, 세트장 이후에 건축한 부속건물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B 등급 (양호)를 판정받았지만, 시설보호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지난 5월 10일 출입 금지를 시켰다.

이에,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 (회장 장동준)에서는 중구청에 항의를 하였지만, 일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장 회장은 올해 초 부속건물에 대해서 페인팅 작업 등 수시로 제초작업과 주변 정리 정돈 등 관리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주변에 잡초와 시설물은 이미 거미줄과 모래먼지 등으로 인해 흉물로 변하고 있다. 중구청에서 말하는 시설보호가 폐허로 만들겠다는 의미인지 알고 싶다고 주민이 전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분리수거함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분리수거함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잡초로 인해 흉물로 변하기 시작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잡초로 인해 흉물로 변하기 시작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장 회장은 드라마 세트장도 번영회에서 관리 감독하게 한다면 수시로 관리와 함께 시설물 수리 등을 통해서 하나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방치를 하여 흉물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세트장" 부속건물

실제적으로 취재도 중 하나개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출입 금지 표시와 불량 안내판을 보면서, 실망감이 크다. 힘들게 찾아온 관광지가 흉물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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