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 대변인으로서의 임무를 마칩니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신 덕분에
1년 남짓한 임무를 대과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은 국민의힘이 ‘변화’와 ‘확장’을 통해
국민 앞에 당당한 제1야당으로 자리잡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매 순간 저와 함께 해주신 모든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 늘 간직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의 날카로운 말과 글로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용서를 구합니다.
현상과 행위만 비판한다는 원칙이 있었지만,
본의 아니게 못 지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이준석 대표님을 비롯한 새 지도부와 함께 국민의힘은 제2의 도약을 하게 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더 많은 응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대변인 배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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