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홍인성 중구청장, 민생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인천, 홍인성 중구청장, 민생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 박정협 기자
  • 승인 2021.05.27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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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동 빌라단지 민원 현장 방문해 급경사 통행 불편 해결 지시
… 직접 발로 뛰는 ‘소통 행보’ 주목 -
인천, 홍인성 중구청장, 민생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인천, 홍인성 중구청장, 민생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영종뉴스 박정협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민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21일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답동에 위치한 빌라 단지로 1990년 준공돼 최근 진입로 노후로 인한 민원이 있었던 곳이다.

진입로는 빌라 단지 주민의 유일한 통행로이지만 경사도가 30%에 이르는 급경사에 폭이 최대 3미터에 불과해 자동차도 통행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하다. 도로가 노후되고 이동 편의를 위한 손잡이조차 미흡해 주민들이 겨울철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보수가 시급한 곳이다.

홍 구청장은 이날 구청 관계 부서장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구석구석 살폈다. 관내 원도심 지역 특성상 유사한 곳이 많을 것이라고 지적한 뒤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잘 살펴서 적극적으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현장에서 지켜본 주민들은 “주민 민원에 직접 현장까지 방문해 불편함을 살펴주고 대책 마련까지 지시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원도심 주택가는 노후된 골목길이 많다”며 “이를 찾아내고 보수해 안전하고 편리한 원도심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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