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지난 4월 21일, 운서초등학교(교장 나수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과학적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페스티벌이 열렸다.
과학 페스티벌은 학급당 2개의 모둠으로 편성하여 강당에서는 축구로봇, 코딩체험, 드론비행, 손세정제 만들기 등 부스활동을 하였으며, 유휴교실에서 학년별로 야광별자리, 회전하는 UFO, 인체세트, 공룡 모형 및 비행기 만들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은 체험을 하니 원리가 더 잘 이해된다, 매일 과학의 날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응답을 하였고, 교사들도 코로나로 움치려질 수 있는 시기에 실감나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어 좋았다고 하였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생동감있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어도 뿌듯했다며 함께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과학원리가 포함된 실험 및 관찰, 체험중심의 부스 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키며, 융합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으며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력 및 과학탐구능력을 키워주었다.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21명의 학부모님들 모두 준비단계부터 페스티벌 운영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상황에서도 식지않는 운서교육공동체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감수성 신장을 위해 우리학교 화단과 텃밭, 생태연못, 학교숲에 있는 식물친구 그리기대회/관찰보고서 쓰기대회/학교숲 지도그리기대회를 실시했다. 자기 삶을 가꾸는 행복한 어린이가 주인인 운서초등학교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우며 아름답게 변화시켜갈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