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 중구 마시안어촌계는 18일 용마경로당에서 제5대 김원수 어촌계장 취임식과 용마노인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시안 어촌계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조창남 조합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강후공 중구의원, 우원균 중구청 행정복지국장, 배준영 국회의원 사무실 차형일 사무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내외빈들 축사 순으로 진행 됐다. 

김원수 신임 어촌계장은 “4년의 임기동안 우리지역 어업의 발전과 어민 생활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원수 신임 어촌계장은 지난 10월15일 선거를 통해서 당선되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취임식을 미루다가, 1단계로 완화된 이날 취임식을 갖게 됐다.

중구청 일정이 겹치면서 참석못한 홍인성 중구청장 대신으로 참석한 우원균 중구청 행정복지국장은 “어촌계의 발전 및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노은기 전임계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한 뒤 어촌계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찬용 중구의장과 조창남 인천수협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실 차형일사무국장은 비교적 작은 어촌계이지만 마시안 어촌계와 갯벌체험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어민들의 어가소득에 도움이되고 어촌계원들의 일자리창출과 찾고싶은 어촌을 만드는데 있어서 김원수 어촌계장님께 거는 기대가 크다며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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