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중구 제2청 근무자 273명 전원 음성
인천 중구, 중구 제2청 근무자 273명 전원 음성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6.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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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코로나19 16번 확진자 제2청 확진자 다녀간 후 제2청 6~7일 폐쇄... 근무자 273명 전수검사 실시 -
-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제2청 정상업무 돌입 -
중구 제2청(영종)사 전경
중구 제2청(영종)사 전경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제2청 근무자 273명이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구 제2청 근무자 전수검사는 중구 코로나19 16번 확진자가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제2청 1층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이동동선이 밝혀져 긴급하게 이뤄졌다.

구는 제2청을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제2청 및 국제도시보건과, 영종동에 근무하는 직원과 제2청을 방문한 직원 등 273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수검사를 받은 중구 제2청 직원 273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제2청은 8일부터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제2청 근무자들을 전수검사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제2청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업무상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만큼 더욱 철저하게 방역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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