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내 학교와 아파트 주변 불법주차와 불법쓰레기 문제
영종국제도시내 학교와 아파트 주변 불법주차와 불법쓰레기 문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5.2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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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공사장, 불법주차 현수막은 무늬만???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공사장, 불법주차 현수막은 무늬만???

인천 중구에서는 최근 영종국제도시내 불법 쓰레기폐기와 건설자재 불법 폐기에 대해 휴일과 주야간 관계없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영종도 개발이 가속화 되어 일부 지역은 개발에 따른 건설자재가 여기저기 쌓여있고, 상업지역에서는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려 환경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공무원들과 영종1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이때 영종하늘도시내 여러 쓰레기를 치워 주변 환경을 깨끗이 만들었다.

또한, 민식이법등 교통도로법 변경과 함께, 불법주차단속이 강화됐다.

영종밀라노시티트리엔날레 주변 쓰레기들
영종밀라노시티트리엔날레 주변 쓰레기들

영종국제도시의 주차 문제는 지속적으로 대두 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슈가 될 듯하다. 특히, 영종하늘도시내 상가중심단지 불법주차는 매우 심각하다,

상가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보도에 주차된 차량이 즐비하다.

그래서, 상가 앞이 너무 복잡하고, 도로가 협소해서 차나 주민이 통행하기가 불편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보행자는 도로로 나오게 되고 사고의 위험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관련청은 상가 앞을 양방향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려고 진행 중이다.

일부 상가의 심한 반대로 일부 도로만 일방통행으로 하고 일부 도로는 그냥 양방향으로 그대로 둘 예정이다.

그러나, 도로 한쪽은 양방향이고 한쪽만 일방통행으로 지정하면 병목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어 진행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집중 단속이 어린이 보호구역과 완충지역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단속은 야간과 휴일에도 일부 단속이 이루어져 일부 주민들은 휴일날 단속에 대해 거센 항의와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당사 취재차량 또한 수차례 단속을 당하여 과태료 수십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당사에서는 단 한번도 단속을 당했다고 해서 이의제기는 하지 않았다. 법을 지키지 못한 당사의 책임도 있기 때문이라 숙응을 했다.

최근 주말에 불법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많은 과태료가 나와 관련청에 민원을 올리고 항의를 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신도시가 개발이 되면 주차문제와 쓰레기 문제는 같이 따라오는 것이다.

그러나, 영종도가 발전해 가는 요즘, 단지 과태료만 부과할 것이 아니라 주차장 와 쓰레기 문제에 관한 관련청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며 주민들도 환경위생을 위한 세밀한 주민 위식이 필요하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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