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4월 23일 날로 심각해져가는 몰래카메라불법촬영을 근절하고자 중구 영종 하늘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화장실에 불법 촬영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종하늘도서관에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요청함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혹시나 숨어있을지 모르는 몰래카메라를 전파탐지기 및 렌즈 탐지기로 탐지하면서 의심흔적 발견시 노출방지 스티커로 막으며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안심하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입구에 ‘불법촬영 점검 화장실’홍보스티커를 부착해 관련 홍보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물 탐지장비 대여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현장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중구 구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며 이용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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