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임신부 910명(보건소 등록자)에게 마스크와 다목적 클리너를 지원해 감염병 예방과 주민보호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태아로 인해 치료제 사용에 제한적이며,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임신부에게 감염병 예방 필수품인 다목적 클리너와 마스크를 2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임신부 1인당 다목적 클리너 1개와 마스크 7매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수령자는 신분증, 산모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구는 임신부의 바이러스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대리 수령을 권장하고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오는 30일(부처님 오신 날) 이후 내달 1일(근로자의 날), 주말(2일, 3일), 5일(어린이날)까지 이번 황금연휴에 다수가 밀집한 곳에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 내지 산발적 확진을 우려하고 있으며, 여전히 바이러스 전파위험은 남아있다고 판단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준수해주기”를 당부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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