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국회의원 후보(중구 강화 옹진)는 7일 도성훈인천시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강화 옹진 지역의 온라인교육에 학생들이 교육 권리를 침해 받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인천시 교육청 해결책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조후보는 “옹진 강화의 경우 인터넷망 보급 설치가 미흡하고 가정에 컴퓨터가 없는 가구도 많다”면서“이러한 상황에서 도시의 학생들과 같은 온라인교육을 받는 것은 지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지역의 컴퓨터 보급과 유무선 통신망이 부족, 도시학생들처럼 인터넷 강의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수 조사 등 대책마련을 하고 있다‘면서”도서지역 가구별 컴퓨터 보급현황과 통산상태 등을 조사해 빠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국제도시는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당정이 함께 현황을 파악 해소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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