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택상후보(중구 강화 옹진)] 옹진 섬 여객선 요금 획기적으로 낮춘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후보(중구 강화 옹진)] 옹진 섬 여객선 요금 획기적으로 낮춘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4.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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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택상후보(중구 강화 옹진
더불어민주당 조택상후보(중구 강화 옹진

더불어민주당 조택상후보(중구 강화 옹진)가 옹진 섬지역의 교통혁신사업으로 대형쾌속선 도입과 항로직선화, 요금공영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가 도서지역 연안여객 요금을 평균 3000원대로 낮춰 지원하는 기획을 앞당겨 인천지역 도서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현재 인천지역 도서 지역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은 연간 250백여만명이지만 쾌속선도입과 요금을 낮출 경우 관광객 급증으로 섬주민들의 소득이 크게 증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 특산물 직거래가 이루어져 생산과 소비가 현재보다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귀어촌 귀농이 많아 섬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민주당은 도서지역의 여객선 준공영제를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며 육지와 맞닿은 영흥면도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해 교통편 확대에 따른 관광객 증가를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덕적도의 경우 외곽도서 대형 차도선을 확보하고 백령도는 백령공항 조기건설과 선미도 조각공원 및 해상공원 확대, 어업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해5도법에 따른 5,000억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연평도는 신항만 건설 및 부잔교 설치 추진하고 장봉도~모도에 연도교 건설, 영종과 북도면 전체를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조택상후보는 “민주당과 정부는 지난해(2019년) 6월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심의·확정한바 있고 도서민, 교통약자 등의 해상교통 기본권 확보를 위해 해상교통비, 해상교통망, 기반시설 등 모두 5대 분야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3배가량 높은 도서민의 해상교통비 지원을 확대하여 도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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