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성명] 제3연륙교 고속도로화 '꼼수', 인천시는 영종 주민 우롱 말라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성명] 제3연륙교 고속도로화 '꼼수', 인천시는 영종 주민 우롱 말라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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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연구원 배준영 이사장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인천시는 27일(금) 오후 기자브리핑을 열고 ‘영종 주민통행료 무료, 개통시기 등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모호한 말을 남겼다.

영종주민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와 2025년 개통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부터 줄곧 약속해온 내용으로 추가 논의가 필요 없는 사안이다.

또 인천시는 제3연륙교 사업의 추진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면서도 ‘주민 협의’ 라는 단서를 붙여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적 수사를 사용했다. 영종주민을 우롱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인천시는 모호한 정치적 단어로 제3연륙교 고속도로화 꼼수를 포장한데 대해 영종주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아울러 박남춘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의 2025년 개통, 영종주민 무료화를 조건 없이 시행하겠다고 공언해야 한다.

제3연륙교가 고속도로화사업으로 변경되면 개통시기가 지연되고 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언론과 지역사회의 중론이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에게도 요청드린다. 조 후보께서도 제3연륙교 고속도로화 사업에 반대한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주시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시장편에서 서지 말고 영종주민의 편에 서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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