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천안함 10주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백령도 방문
배준영 후보(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26일(목) 오후 1시 인천 옹진군 백령도 연화리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27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배준영 후보를 비롯해 김형도, 백동현, 신영희 군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배 후보는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도발은 언제나 잊을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며, “국가안보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故한준호 준위를 비롯한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예비역 공군 중위로서 굳건한 국가안보 확립에 앞장설 것 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해수호의 날과 관련해 배 후보는 ”과거의 대통령은 이날을 제정하고 정부 차원의 서해수호의 의지를 보여왔지만, 현재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본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을 예우하길 바란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폭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 이다.
한편 26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날이다. 배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천안함10주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백령도를 찾았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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