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미추홀을 예 후보인 미래통합당 안상수 의원이 공천탈락으로 탈당과 함께 출사표를 던진 윤상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안상수의원 측은 24일 정당법 위반과 사문서 등의 위변,조 및 부정행사 혐의로 윤상현의원을 인천 지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직 선거법상 허의사실공포 혐의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윤상현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상수 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당원 2650명이 공천결과에 반대해 동반 탈당했다는 기사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홍보했지만, 통합당 인천시당에서 조사한 결과 허위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안상수 의원측에서 확인결과 "탈당계를 냈다는 당원들 중 본인이 탈당한 줄 모르는 분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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