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0.02.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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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전시관·관광시설·문화시설 12개소 휴관
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이어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의 대응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구 국민체육센터, 중구보훈회관 등을 휴관한데 이어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휴관을 결정한 문화 관광시설은 한중문화관(화교역사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중구생활사 전시관), 영종역사관 등 총 6개소의 박물관(전시관)과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 어을미센터, 월드커뮤니티 센터 등 관광시설 4개소, 인천중구문화회관 및 중구 생활문화센터까지 총 12개소이다.

아울러 구는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해 운영하던 역사문화해설사의 해설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며, 휴관기간을 활용해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지지를 바라며 휴관 종료 시기는 별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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