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적증감에 따라 조정금 징수와 지급 결정... 징수액 약 43억 원, 지급액 약 36억 원 추산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5일 ‘남북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의 결정을 위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청장인 홍인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인천광역시 중구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이날 남북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면적증감에 따른 583필지의 조정금에 대해 결정했다.
남북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면적이 증가한 필지는 조정금을 징수하고 면적이 감소한 필지는 조정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조정금 징수액은 약 43억원, 지급액은 약 36억원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조정금액은 이달 안에 개인별 정산을 거쳐 각 토지소유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며, 통지한 날부터 10일 이내 조정금 수령 통지 및 납부고지가 진행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남북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로 토지의 효용 가치가 상승하고 갈등이 해소된 만큼 조정금의 신속한 정산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