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
비엣젯항공,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0.01.17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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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달랏 노선은 16일부터 주4회 운항
현재 한국-베트남 간 총 11개의 최다 노선 보유
비엣젯항공 마스코트 Amy와 승무원
비엣젯항공 마스코트 Amy와 승무원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16일 베트남 중부의 아름다운 고원 도시 달랏으로 향하는 인천발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비엣젯항공의 인천~달랏 노선은 주4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출발해 달랏에 오전5시 50분에 도착, 달랏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전 일정 현지시간 기준)

비엣젯항공 승무원
비엣젯항공 승무원
비엣젯항공 항공기
비엣젯항공 항공기

비엣젯항공 응웬 탄 선 부회장은 “이번 인천~달랏 및 인천~껀터 노선 취항으로 각 지역의 주민들과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014년 첫 한국 노선 취항 후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하며 두 나라 간의 비엣젯항공의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비엣젯항공의 최신식 항공기와 안전성, 기술 안정성, 친절한 승무원들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여행지 옵션을 통해 승객들이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람동성에 위치한 달랏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꽃 축제와 함께 특히 일년 내내 쾌적한 날씨로 알려지며 젊은 여행객들에게 주말 및 신혼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달랏 노선의 첫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에게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인천~달랏 노선과 함께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껀터 노선을 주3회 운영하며 인천~하노이/호치민/하이퐁/다낭/나트랑/푸꾸옥/껀터/달랏, 부산~하노이/나트랑, 대구~다낭을 포함한 총 11개의 가장 많은 한국~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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