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도 한국 무역과 세계 경기는 청신호...항공산업이 경기 이끌어
3분기에도 한국 무역과 세계 경기는 청신호...항공산업이 경기 이끌어
  • 이준호
  • 승인 2018.06.2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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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회사 DHL의 빅데이터로 본 한국과 세계무역 전망
"3분기 세계 경기는 항공산업이 이끈다"

미중 무역전쟁의 국제적인 긴장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에서도 한국과 인도는 3분기에도 무역이 활발하고 전세계적으로 무역이 활발하여 글로벌 호경기가 유지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3분기 전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은 항공산업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회사 DHL은 전세계로부터 수집한 물류 빅에이터를 가지고 무역·경기예측 지표인 GTB지수를 고안해서 무역·경기 전망을 올해 초부터 매분기 발표하고 있다.  

이미 올해 2차례 DHL이 발표한 경기전망, GTB지수는 그 어느 경제전문가나 연구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보다 더 정확한 적중률을 보여 왔다. 

예를 들어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삼성전자의 성적이 시원치 않은 것으로 전망했지만 DHL은 전세계 물류 빅데이터를 근거로 삼성전자 등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 분야가 여전히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DHL이 정확히 경기를 적중시켰다.

DHL는 글로벌 무역 경기 예측 지표를 통해  향후 3개월 동안 세계 무역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3개월의 지수와 비교할 때 전체 GTB지수는 1 포인트 상승하여 현재 67 포인트를 기록했다.

GTB 방법론에 따르면 50을 넘는 지수는 긍정적 인 성장 전망을 나타냅니다. GTB가 보여주는 데이터는 현재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 무역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만한 것이다.

전반적인 지수의 상승은 주로 콘테이너화 된 해운에 대한 약간의 증가로 이끌어졌으며 현재는 64 포인트의 지수 값에 도달했다. 전세계 항공 업계의 지수는 70 포인트에서 변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무역이 활발하여 전세계 무역 경기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역의 증가는 국내의 내수 경제와 실업률, 분배구조와는 무관하다.  최근 한국 경제는 실업난과 사상 최악으로 악화된 분배구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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