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상현, 김지호)는 지난 26일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과 강화도 일대에 문화 체험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영종1동 협의체에서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외부활동이 많지 않은 어르신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 날 어르신들은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 관람,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석모도미네랄온천 체험까지 풍성한 추억을 만들었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야외활동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가을 햇볕을 맞으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전환되었다”고 말했다.
안상현 영종1동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잠시라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려 기쁘다”며 “진심 어린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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