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 하이퍼쿨 '냉감조끼', 건설현장 레저 등 폭염 예방에 희소식
에스티아 하이퍼쿨 '냉감조끼', 건설현장 레저 등 폭염 예방에 희소식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7.1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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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감조끼를 입고 작업중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현장"
▲냉감조끼를 입고 작업중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현장"

물에 적시기만 하면, 실외에서 최대 9도 아래까지 시원해지는 폭염예방 의류장비 '하이퍼쿨™ 플러스 냉감조끼'가 눈길을 끈다.

'하이퍼쿨 플러스 냉감조끼'는 미국 테크니쉬(TECHNICHE) 제품으로, 에스티아가 독점 수입 판매 중이다. 태크니쉬는 인체에 무해한, 가벼운 특수 직물을 이용한 냉감조끼와 스포츠 의류 등을 개발해 아디다스 등 스포츠 업계 및 미군 등에 공급 중인 첨단 기업이다.

▲냉감조끼를 입고 작업중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현장"
▲냉감조끼를 입고 작업중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현장"

특히 '하이퍼쿨(HYPERKEWL™ PLUS)'은 특허받은 증발식 냉감직물로, 수분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일방 증발을 강화시켜 확실한 냉감효과를 제공한다. 또 '하이퍼쿨 냉감조끼'는 단순히 물에 적시는 것만으로 냉감 기능이 발현, 실외 온도와 9도 내외 차이를 보이면서 효과는 10시간 가까이 발휘된다.

 

따라서 건설 현장이나 레저 등 옥외 활동 중에, 마시던 물을 냉감조끼에 뿌려주기만 하면 수분이 간단히 보충돼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체에 무해하고 손빨래나 세탁기 사용도 가능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이퍼쿨 플러스 냉감조끼'
'하이퍼쿨 플러스 냉감조끼'

이에 에스티아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전례없는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건설, 조선 등 옥외 작업용 냉감조끼와 등산 캠핑 낚시 골프 등 스포츠용 냉감조끼가 주력 제품이다. 또 '목그늘가리개' '머리덮개' 등도 함께 사용하면 열사병 등 폭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카타르 두바이 등 건설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삼성물산 GS건설 등과 구매 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이다. 또 성북구청 등 30여개 공공기관과도 환경미화원 지급을 위해 확정 혹은 테스트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공항 관련 기사에서 "폭염으로 쓰러지고, 감정노동으로 멍드는 인천공항은 이제 그만!" "인천공항은 여름 휴가철(작년기준, 7월21일∼8월19일)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19만 명을 넘었고, 하루 1000여 편에 달하는 항공기가 이·착륙 할 만큼 성수기는 휴식 없는 작업의 연속입니다.

특히 작년엔 활주로의 낮 최고기온이 50도를 넘어섰고, 지상조업 노동자 4명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옥외 노동자들이 폭염을 피할 곳은 비행기 동체나 날개 아래뿐 인 현실이었습니다.

심각성이 지속되어 중부지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계류장 4곳에 에어컨 가동 버스를 배치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

인천공항 근무자들, 특히, 현장 계류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공사 정비사, 조업사 등등 직원들의 고통은 당 기자도 24년간 현장 항공기 정비사로 근무한 입장에서라도 직접 체험을 통해서도 인정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냉감조끼는 더위를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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