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를 위해 수협이 나섰다.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를 위해 수협이 나섰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9.06.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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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정화주간 맞아 인천 영종도 해얀가 정화활동 실시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

수협중항회는 지난 5월 해수부의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 발표 및 해양플라스틱 원년 선포에 따라 운영된 "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6.17 ~23) 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수협 임직원·바다환경감시단원 30명과 인천수협 임직원, 인천 중구 신불어촌계 어업인 등 70명이 참석해 인천 영종도 신불어촌계 항포구에서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

신불어촌계 항포구에서 널린 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해 2시간 만에 8톤 가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앞장섰다.

쓰레기의 대부분이 폐스티로폼, 폐로프, 플리스틱병 등으로, 밀물 때 같이 떠 밀려온 쓰레기들이 남측 방조제의 바위틈 사이사이에 끼인체 방치되어 미관훼손, 안전사고 유발 등 문제가 심각했다.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
▲영종도 해안쓰레기 청소 수거

수협은 2018년 수협 직원들을 구성원으로 한 바다환경감시단을 꾸리고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바다의 중요성 교육과 수중탐사, 환경시민 단체와 함께하는 바다환경캠프, 해양개발행위 반대운동 등을 추진하며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쓰레기 발생 감소를 위한 다양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수거 작업을 시행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1주년 축하 케익과 함께
▲인천수협 공항신도시점 1주년 축하 케익과 함께

또한, 인천수협 공항신도시점 고은경 지점장은 운서동 자치위원을 겸하면서 지역 발전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 주민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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