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곡교천 은행나무길·외암민속마을 방문…가을 정취 속 공동체 결속 다져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영종구 영종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하는 단합대회를 열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종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태근)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배움과 문화활동을 함께해 온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문화 관광지를 탐방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충무공 정신 되새기고 가을 정취 만끽
참가자들은 먼저 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가을철 대표적인 명소인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참가자 간 친목을 다졌다.
또한 신정호수를 방문해 호숫가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졌으며, 외암민속마을에서는 전통 가옥과 마을 경관을 둘러보며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역사와 자연,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탐방 일정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 강사·수강생·주민자치위원 한자리…소통과 화합 다져
특히 이번 단합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사와 수강생들이 교육 공간을 벗어나 자유롭게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평소 각기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날 기회가 적었던 수강생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 역시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히 취미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된다.
■ 최태근 회장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주민자치 실현”
최태근 영종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단합대회가 수강생과 강사,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평생학습 기회를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단합대회가 주민자치센터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 참여형 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