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첫 가족축제 ‘영종섬띵’ 성황…500여 주민 함께한 마법 같은 하루
영종구 첫 가족축제 ‘영종섬띵’ 성황…500여 주민 함께한 마법 같은 하루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6.10.27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종구가족센터, 25일 영종하늘누리센터서 제1회 가족축제 개최
마술 공연·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시상·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
지난 25일 영종하늘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영종구 가족축제 ‘영종섬띵’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지난 25일 영종하늘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영종구 가족축제 ‘영종섬띵’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영종구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열렸다. 마법과 판타지를 주제로 펼쳐진 첫 가족축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광역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영종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 주관으로 지난 25일 영종하늘누리센터 일원에서 제1회 가족축제 ‘영종섬띵(someth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며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가족 형태와 세대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가족센터 주관 가족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마법의 세계로 변신한 축제장…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하루

올해 처음 열린 ‘영종섬띵’은 ‘마법’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식전 공연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 등이 포함된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놀이·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요정의 연못·요정 구출 작전 ▲마녀의 식탁 ▲마녀의 소원·마녀의 행운 ▲마법 라면 연구실 ▲드래곤 네스트 등 마법과 판타지를 소재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하며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 마술 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5일 영종하늘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영종구 가족축제 ‘영종섬띵’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지난 25일 영종하늘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영종구 가족축제 ‘영종섬띵’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시상…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

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끈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이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에서 이중언어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한 지역인 만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이번 가족축제 역시 단순한 놀이와 체험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열린 공동체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정광웅 센터장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 확대”

정광웅 영종구가족센터장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만들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족 형태와 생활환경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지역 가족센터의 역할도 가족 상담과 교육, 문화 활동, 공동체 교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영종지역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가족과 자녀 양육 가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제1회 ‘영종섬띵’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영종구의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