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종합사회복지관, 용유동 주민 찾아가는 ‘행복마실’ 운영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용유동 주민 찾아가는 ‘행복마실’ 운영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6.10.14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문화서비스 접근성 낮은 용유지역 주민 위해 이동복지관 마련
복지상담부터 이미용·안경 수리·문화공연까지…11월 3일 무의도서 2차 행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이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용유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복지·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용유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 복지기관이 직접 주민 찾아가 상담·생활서비스 제공

이날 행사에는 영종구청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구가족센터, 영종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기석을 활용한 이혈테라피와 귀 마사지 등이 운영됐으며, 다비치안경은 돋보기 지원과 안경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마술·버블쇼·트로트 공연…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복지상담과 생활서비스 외에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예 체험을 비롯해 마술·버블쇼와 트로트 공연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따뜻한 음료와 다과를 나누며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움이 필요해도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든든하다”며 “우리 곁에도 의지할 곳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주민들의 복지 욕구 살펴 맞춤형 서비스 이어갈 것”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살피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용유·무의지역은 영종구 내에서도 마을 간 이동거리와 대중교통 이용 여건 등에 따라 복지·문화서비스 접근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복지상담과 생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 주민이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는 복지기관이 직접 생활권을 찾아가는 방식이 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용유동 행복마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11월 3일 무의도서 ‘행복마실’ 2차 행사 예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 3일(화) 무의지역 꽃달막국수 본점에서 ‘용유동 행복마실’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용유동 행복마실’이 복지기관과 주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