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영, 허재봉)는 오는 4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독거 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한국야쿠르트 영종점 (점장 유태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2회 건강음료를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여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독거노인의 사고와 독거사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한편으로 배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필요한 복지를 요청할 경우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보장협의체에 즉시 통보되어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함혜영 영종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복지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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