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게 운북동에 영종권역 버스공영 차고지 조성
영종도에 국내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와 버스공영 차고지가 조성된다.
영종지구의 경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등 급속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화물의 물동량이 증가,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산업시설 용지가 부족하고 산업시설과 연계된 교통 시설 간접 자본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를 고민해온 인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 내 인천 중구 운북동 779 일대 50만8천㎡를 일반산업단지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업용지인 이 부지가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면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또 산업단지와 함께 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만 예정돼 있는 운북동에 영종권역 버스공영 차고지를 조성키로 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LH로부터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중이다. 절차가 완료되면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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