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개항 23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박재한과 ‘곽튜브’ 곽준빈이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각각 211만 명과 1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다양한 해외여행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 유튜버이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학재는 두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3년 동안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알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학재 사장은 “MZ세대에 영향력 있는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젊은 여객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 전문 유튜버들의 경험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는 조수미, 김연아, 송중기, 이제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명예홍보대사를 선정하여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인천공항은 유명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어떤 발전을 이룰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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