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배준영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배준영 후보 지지선언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3.2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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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26일(화) 배준영 후보 지지 선언
김영국 한노총인천지부 의장, “노동자 편에 서서 제도 개선을 이룬, 노동 정책에 진심인 후보”
배준영 국회의원,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도록 제도 개선 앞장설 것”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 이하 '한노총인천지부')가 26일(화)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에 출마한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배준영 후보 캠프에 따르면 한노총인천지부 김영국 의장은 이날 오후 노조 대표자들과 함께 배준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배준영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보안·안전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섰고, 유류세 인하 관련 법을 개정해 운수노동자 등의 부담을 경감했다" 며 "또 장기근속 근로자 퇴직소득 비과세, 근로장려금 지급액 인상 등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법을 개정하는 등 노동 정책에 진심인 후보" 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노총인천지부는 4만여명의 노동자가 가입한 인천 최대의 노동단체다.

오늘 지지선언에는 한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영종운수지부는 물론 대한항공, (주)선광 등 회원사의 노동조합 위원장 70여 명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배준영 후보는 "대한민국 양대 노총 중 하나인 한국노총의 인천지역본부에서 지지를 선언해주시니 무척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 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배준영 후보는 지난 3월 20일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노동조합, 21일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 이어 오늘 세번째 지지선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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