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출입구의 킹마트 사거리에서 가로등이 넘어져 대형 윙바디 화물차와 거의 충돌하려던 사고가 발생했다.

발생 시각은 27일 화요일 새벽 00시 전후로, 사건을 목격한 한 시민이 신속히 경찰과 소방대에 신고하여 차량 사고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는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가로등은 하단에서 꺽여 도로 방향으로 넘어진 상태인데, 주변에는 어떤 충돌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가로등 자체에도 충돌 흔적이 없었다.

다행히 진입하던 화물차가 넘어진 가로등을 발견해 사고를 막았지만, 이 사고를 막기 위해 가로등이 어째서 넘어졌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사고는 한 시민이 사무실에서 퇴근하는 길에 우연히 목격하여 취재를 진행했다.

현재 관련 기관에서는 가로등이 넘어진 원인을 조사하고, 이후에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 시민들이 더욱 주의 깊게 도로 및 가로등 관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 현장의 흔적을 통해 보았을 때,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상적인 도로 관리 및 유지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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