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텃밭 만들기에 관한 유익한 영상들이 제작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상자텃밭 세트는 개인당 2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다.
각 세트의 분양 가격은 5천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상자텃밭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상자텃밭은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상자텃밭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올해는 100세트 추가 보급하였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텃밭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전화번호: 032-440-6941~3)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