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범죄 뿌리뽑는 중앙선관위, 9050만 원 포상금 지급
선거범죄 뿌리뽑는 중앙선관위, 9050만 원 포상금 지급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3.2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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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선관위, 2021년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인천 중구선관위, 2021년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및 관련인의 부정한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발생한 두 건의 부정행위에 대해 총 9,0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포상금은 이번 선거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로 인해 ▲전화를 이용한 경선선거운동 대가로 자원봉사자에게 일당을 지급한 케이스에 대하여 6,400만 원,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선거운동을 하고 참석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케이스에 대하여 2,650만 원이 할당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례를 통해 기부, 매수 행위와 같은 중대한 선거범죄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불법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자발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특히, 금품 수수나 기부 등의 은밀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부 신고와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엄격한 대응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선거범죄 신고자의 신분이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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