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19일 인천 수협중앙회에서 인천 및 경기도 지역 어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업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했다.

인방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민들의 안전한 운항과 조업 활동을 지원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항행 및 조업 규정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V-PASS 및 '바다내비' 어플리케이션 등의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특이선박 및 간첩 신고 절차, 상황 발생 시의 행동요령 등에 대한 지침도 전달되었다.

이미 올해 여러 차례 실시된 안전조업교육에는 총 1,100여 명의 어업인이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인방사 김용수 상사는 “어업인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며, 더 나은 안전한 조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방사는 안전조업교육 외에도 접적해역 조업어선을 대상으로 항법ㆍ전자장비 점검을 지원하며,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해양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인방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민들의 안전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육은 어업인들의 안전과 원활한 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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