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과 안전 위한 인천공항 대청소 및 청소로봇 투입
청결과 안전 위한 인천공항 대청소 및 청소로봇 투입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3.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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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새 봄을 맞아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유리창 청소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새 봄을 맞아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유리창 청소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국제공항, 2024년 봄 대청소 및 환경정비 실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2024년 봄을 맞아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45일 동안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약 200명의 인력과 120대의 고소장비가 투입된다. 여객터미널 실내 바닥청소 작업에는 자율주행 청소로봇도 투입된다.

2022년 하반기에 도입된 청소로봇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청소작업의 효율을 한층 향상시켜 준다. 

대청소 작업의 대상은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등 인천공항 시설 전반이며,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항 주요 시설의 내․외부에 걸쳐 청소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공항의 외벽유리는 약 10만장으로 면적은 22만㎡에 달하며, 평소 청소가 어려웠던 외관유리의 먼지를 제거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세척할 예정이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주변의 가로등을 청소하고 있는 모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주변의 가로등을 청소하고 있는 모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해외여행객 증가로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여객 분들께 더욱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대대적인 대청소와 환경정비 작업을 통해 인천공항은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진행 상황은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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