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대장동 개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4월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에서 사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경남지사를 겨냥한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 대표의 출마를 도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월 15일 인천 계양 출마를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대표 심판을 위해서는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이 대표와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유 전 본부장은 지난 14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고 계양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재판에 충실하게 대처하는 것이 내 본분이며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 길이기 때문에 소홀할 수 없다"며 입당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에게는 여러 면에서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다가오는 월요일 재판에 출석하여 입장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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